정릉동성당 게시판

주일학교 교사 여러분께

인쇄

조재현 [kcsst] 쪽지 캡슐

1999-03-13 ㅣ No.869

먼저 하느님의 평화를 선사합니다. 제가 여러분과 조금이나마 친하다고 생각하고 이런 글을 씁니다. 어제 있었던 사순특강에는 고참교사 1명만 보이더군요. 제가 미처 다른 교사들을 못봤다면 이 글을 쓰는게 잘못된 것 이겠죠. 그렇지 않다면 다들 어디에 있었는지... 물론 조금은 바쁘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사순특강에 참석하라고 평일 회합도 옮긴걸로 아는데요.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가 잠도 자지 않고 이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어른들이 다른 청년들에 게 이런 얘기를 듣는 것 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으리라는 까닭에서 입니다. 사랑하는 후배 교사 여러분! 여러분들은 글자그대로, 아니 그 이상의 뜻이 담긴 '선생님'입니다. 다시 한 번 '선생님'이란 글자의 의미를 생각해주십시오. 샬롬~

3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