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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500번 이 연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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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 [pjpp] 쪽지 캡슐

2000-07-29 ㅣ No.1546

+찬미 예수님

 

 사랑스런 하느님의 아들 바오로!

네가 올리는 글들을 읽고 선생님은 참으로 고맙다는 생각과 함께 신앙 안에 성숙해진 모습과 속 깊은 너의 마음과 사랑에 대해 하느님께 깊은 감사를 했단다. 참 그리고 캠프도 잘 다녀왔다고하니 더없이 반갑구나.

 

 사랑스런 바오로!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의 삶 안에 더 더욱 실패된 삶 안에서도 끈임없이 이끌어 주고 계시는 주님이시란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실패를 하였음에도 결과에 대해서는 하느님을 원망하는 때가 허다하단다. 그러면 안되겠지? 그런데 바오로는 자신의 잘못을 먼저 알고 그 잘못에 대해 깨달았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며 감사한 일이니? 이렇게 자신의 실패을 보고 반성하고 성찰 할 줄안다는 것은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우리들에게 거저 내려주신 은총 때문이란다.

 

 주님을 박해하던  바오로 사도도 다마스커스로 가던 도중에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전 삶을 깊은 성찰과 통해로 회개하고 변화되는 삶을 증거하면서 살아 왔단다. 또 바오로 사도는 주님을 만난 이후 복음 선포에 혼신을 다하면서 주님의 사도로써 살아왔단다. 우리도 매일 매일 미사 전례 안에서 기도를 통해서 또 삶 안에서 주님을  만나면서 살고 있으니 얼마나 좋으며 감사한 일이니?  영특하고 예쁜 하느님의 아들 바오로!  여름 방학동안 성서도 많이 읽어보렴 그 안에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사셨는지 또 너의 주보 성인인 바오로 사도가 어떻게 사셨는지 한번 탐구해 보는 과정 안에서 주님의 크신 은총을 체험할 수가 있단다. 그럼 건강하게 여름을 잘 지내기 바란다.

- 무지개 마을에서 골롬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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