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약현성당 게시판

▣ 토막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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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심 [maria6082] 쪽지 캡슐

2003-07-04 ㅣ No.1579

 

⊙ 신자분들의 신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주   부터 미사에 대한 토막 교리를 게제합니다.

 

1. 미사(Missa)

 

미사(Missa)라는 용어는 라틴어의 ’보내다’, ’파견하다’의 뜻을 가진 ’Mittere’에서 유래됐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를 재현하며, 최후만찬의 양식으로 그리스도 친히 당신 교회안에 물려 준 가톨릭 교회의 유일한 만찬제사입니다.

 하느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당신 자신을 온전히 희생제물로 하느님께 바침으로써 온 인류를 하느님과 화해시키고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몸과 피를 사도들과 함께 최후만찬을 통해 내어주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바칠 내 몸이니라."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너희와 모든 이의 죄 사함을 위하여 흘릴 피니라. 너희는 이 예를 행함으로써 나를 기념하라"(마르 14:22-26, 마태 26:26-30, 루가 22:14-20). 이렇게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를 새롭게 하며, 죽음에서 영원한 삶으로의 빠스카 신비의 재현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우리 인간들에게 주신 최후만찬의 기념제로, 우리 인간들과 함께 그리스도 자신을 완전한 제물로서 신비롭게 하느님께 바치는 가장 완전한 제사며 성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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