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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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haein] 쪽지 캡슐

2000-11-13 ㅣ No.4359

수미야 많이 힘들겠구나 빈첸시오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빠라는 것을 지난주에

알았어. 요즘 내가 11시 미사에 안나가니까 아빠 뵈은지도 오래되것 같애

아프셨군아 몰랐어. 수미야 그래도 늘 너의 목에 최선을 다하는 네 모습이

예쁘고 대견하구나. 보지는 않았지만 네 모습이 보이는 듯 해

지금은 어떠신지...

아빠와 너를 위해 열심히 기도 드릴께

아빠한테 실비아가 안부 여쭙더라고 전해줘 아마 알거야

힘 내구... 모든 사람이 너의 부녀를 위해 기도 많이 할것이고

하느님께서도 함께 계시리라 믿기에 많은 걱정을 안할래

기회가 있음 꼭 보고 싶구나......

 

안녕 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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