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바람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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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hisabina]
2000-02-11 ㅣ No.1677
항아리 뚜껑을 덮은 채 물을 채울 수는 없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열어둡시다.
삶에 대한 바람이 열렬할수록 지혜는 샘솟습니다. 그러나 그 바람이 없으면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집니다.
사람을 억지로 묶어놓을 수도 있고 강제로 복종시킬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의 마음까지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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