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주께 영광

새천년 아침입니다.

어제와 다를 바 없이 오늘도 해가 뜨는군요?

하느님의 시간 계산법은 어떤 것일까?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제가 꿈꾸는 하느님나라가 새천년에 자리하기를 빌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글샘골 모든 분께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가득하소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 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도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