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주일 빼고 매일 서강대에 가는 사람 여기 있다... 나....(직장입니다...교수는 물론 아니구 직원도 아니구 애매모흐한 연구원입니다.) 방학 때에도 나오니 레지오의 함모양보다 학교에 더 많이 오는 셈입니다... 그런데 서강대에서 그런 좋은 행사를 하다니.... 가보고 싶지만 ..은선이가 기다리는 바람에 퇴근하자마자 면목동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서강대의 좋은점 몇가지... 신촌 전철역하고 가깝다... 학교안에 성당이 있다...(매일 12시 평일 미사 있읍니다...) 학교가 좁아서 돌아다니기 편하다... 부활때 부활휴가 있읍니다... 전례력으로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므로 성당 다니는 사람은 정말 좋다... 가끔 신부님들 식당에서 뵙는다... 건물 이름은 이냐시오관 대건관 다산관 로욜라관 등등... .... ... 어쨌든 18일 오늘 서강대 메리홀로 오세요... 출연진들은 보니 거의 복음성가의 진수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