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성탄의 은총이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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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solowife] 쪽지 캡슐

1999-12-24 ㅣ No.3719

 

아침에 정말 펄펄 내리는 눈을 보며 잠시나마

현호네 세 식구 입이 좍 벌어지게 즐거웠습니다.

 

빠른시간에 녹아버리고는 있지만

예쁜 눈으로 저희들의 기분을 즐겁게 해주신

그분께도 고맙구요.

 

직장인들은 퇴근시간만 눈 빠지게 기다리겠군요.

모두들 재밌고 기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저희집은 어쩌면 잠시 민박으로 용도변경되어

막내와 그 일당들(한아ㅡ, 고수ㅡ, 김은-)에게 기저귀 한봉지에 집을

내줘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 어린 현호를 데리고 여기저기 떠돌다

정 갈데 없으면 친정으로가

이밤을 보내야 한답니다.

 

자고로 사람은 동생을 잘 만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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