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RE:3742]그걸 기억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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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주 [johnny] 쪽지 캡슐

1999-12-26 ㅣ No.3744

스콜라스티카 자매님,

안녕하신게라?

종종 아니 매일같이 이곳에 들려서 게시판 잘 읽어 보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놀려 오겠다는 사람은 많지만, 놀러온 사람은 하나도 없어서

’아! 나도 이렇게 잊혀지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송별식에서의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니

미안하기도 하고 또 반갑기도 하군요.

그래요. 언제고 이곳에 오시면 내 책임지고

성실하고 멋있는 놈으로 골라 드리리다.

 

성탄절 축하드리고

새해도 뜻깊게 맞이하시길....

 

성산동에서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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