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RE:3742]그걸 기억하고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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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스티카 자매님, 안녕하신게라? 종종 아니 매일같이 이곳에 들려서 게시판 잘 읽어 보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놀려 오겠다는 사람은 많지만, 놀러온 사람은 하나도 없어서 ’아! 나도 이렇게 잊혀지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송별식에서의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니 미안하기도 하고 또 반갑기도 하군요. 그래요. 언제고 이곳에 오시면 내 책임지고 성실하고 멋있는 놈으로 골라 드리리다.
성탄절 축하드리고 새해도 뜻깊게 맞이하시길....
성산동에서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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