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공연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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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립중앙극장에서 공연이 있었답니다.
국립합창단의 공연...헨델의 ’메시아’..
전 내일 시험을 보는 관계로 오늘 저녁 7시에 하는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문갑주군과 함께... ^^
음..국립중앙극장은 오늘 처음 가봤는데..진짜 좋더군요..
헤헤..진짜 크고 무대도 짱..
울 학교 대양홀보다 더 좋아..^^;;;;
암턴..장소는 진짜 멋졌어요.
음..공연중에 부르던 노래들은..
솔직히.. 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들이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체면을 세울 수 있더군요.
제가 알고 있는 곡들도 있더군요. 딱 두 곡.
’주의 영광’ 하고 ’할렐루야’ .
’주의 영광’은 저희 AVEC 성가대에서 지금 아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곡이랍니다~
주의 영광..넘 좋아요..
열심히 연습할껍니다. 기대해 주세요. ^^
’할렐루야’는 다 아시죠?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는거..
근데..TV에서 듣던 것하고는 아주 다르더군요.
실제로 들으니..감동이 팍~팍~
진짜 좋았어요.
음..연주자들은 인원이..몇 인지는 잘 모르겠고..
뒤에 있던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는..
다 합쳐서..94명이더군요. (--;; 이런거나 세고 있었다니...)
암턴..진짜 멋있는 공연이었답니다.
제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헤헤
넘 좋았구요..이런 기회를 만들어준..성가대 사람들에게 감사~
맞다.
***깜짝상식~!!! ***
’할렐루야’ 할때..왜 관중들이 기립해서 듣는지 아세요?
음..이유는..’할렐루야’를 만들고 나서 처음 공연을 했을때..
당시 영국 왕(죄송..이름은..잘..^^;;)이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혼자 일어나서 박수를 짝짝~ 쳤대요.
그 이후로 ’할렐루야’는 기립해서 듣는것이 전통이 되었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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