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하느님과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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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자 [jqueen416] 쪽지 캡슐

2002-01-15 ㅣ No.1531

  하느님과 하늘나라

 

하루살이와 매미가 놀다가 저녁때가 되자

 

매미가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또 놀자"고

 

말하였습니다.

 

하루살이가 "매미야, 내일이 뭐니?" 하고 물었습니다.

 

매미는 내일이란 캄캄한 밤이 지나면 다시 오늘 같이

 

밝은 날이 오는 것이라고 설명해도 하루살이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매미와 개구리가 놀다가 개구리가 "매미야 내년에

 

다시 만나자" 고 하자

 

매미가 "내년이 뭐니?" 하고 물었습니다.

 

개구리가 아무리 설명해도 매미는 통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하루살이와 매미가 그랬듯이 우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했다고 해서 하느님과 하늘나라(천국)가

 

없다고 부정하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은 계십니다.

 

우리가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는 하느님을 믿을

 

수 있는 슬기를 가졌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신앙이라고 부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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