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황홀한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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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 숨 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이해인-
둥근 날 둥글둥글한 사람들이 결혼하네요... 보여줄 수 있는 마음은 작지만 토마스오빠, 지선언니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게 살아요.. 고소한 냄새가 답십리에서 떠나지 않도록... 아,, 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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