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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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홍배 [gaudate] 쪽지 캡슐

2000-12-20 ㅣ No.1981

요셉피나 자매님! 빛을 따라에 보내주시는 자매님의 사랑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 누구냐구요. 외방선교회 토마스 부제입니다.

임마태오 형제님의 댁에 며칠 머무르면서 자매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날로 바로

’가을동화’를 읽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물씬 베어 있는 글이더군요.

세상엔 정말 우리가 사랑해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지...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죽음이라는 절망에 놓여있는 이들에게 죽음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자매님의 사랑의 언어와 행동과 마음이 돋보인 글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매님의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에 저 역시 감동했구요.

빛을 따라서 그분에게로 나아가려고 하는 자매님의 앞날에 그분의 은총가득하기를

기도할께요.

내일 하루도 그분의 사랑안에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토마스 부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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