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결혼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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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아파치족 인디언의 결혼축사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두 사람의 앞에는 오직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드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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