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ME] FAMILY REUNION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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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배 [dabius] 쪽지 캡슐

2000-07-02 ㅣ No.1703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 찬양하나이다.

 

연희동 ME 부부님들 안녕하셨습니까?

올해의 잠실 역도 경기장에서의 ME 대회는 잘 치루셨겠지요?

미국에서 생활하며 언제나 연희 본당 ME 가족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그린답니다.

2000년 여름 휴가 때의 야외 쉐링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리라 믿습니다.

야외 쉐림 장소는 지난 해 장마로 못갔던 무주(?)로 가는 것은 아니겠지요?

 

6/30(금)-7/2(일) 미동부지역 ME 가족 1200명(600부부)이 모였습니다.

장소는 Valley Forge Hotel Convention Center [King of PRUSSIA, PA]였지요.

 

주제는 Lighing the Way Together[함께 밝히며 가자]이라는 큰 제목으로 시작하여

소그룹(6-7부부)으로 모여 소제목 나눔으로 대화를 가졌습니다.

 

첫 시간의 소제목은

[부부로서 혹은 사제로서 혼자 있게 하는 여건들]은 무엇인가.

일, 자녀돌보기(운동, 과외, 숙제 등), 취미생활(텔레비젼, 인터넷, 골프 등), 시댁이나 친정 식구, 자원 봉사, 교회 봉사, Marriage Encounter를 위한 일처리, 건강문제, 관계에서 이탈하는 행위(사교, 운동, 취미, 술 등), 부부만의 시간부족, 내 자신의 개선노력 부족, 기타에서 혼자 있는 듯 느끼게 하는 것을 고르고 부부의 대화생활, 성생활, 하느님과의 관계, 다른 이들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한 후 부부가 사랑의 편지를 쓰고 대화하고 소그룹 부부들이 모여 자신의 느낌을 부부끼리 돌아 가며 발표 및 대화를 하였습니다.  

 

두번쩨의 소제목은

[태도와 개선책]은 무엇인가.

먼저 자신의 [태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월감, 열등감, 독립심, 의존심, 어떤 대가를 치르더러도 평화, 나부터(내가 먼저),

어떻게 해서라도 이기기, 고집, 일부터(노는 것은 나중 일), 자신의 방어, 무관심, 부드러움은 약접이다, 인생은 즐거움이다 혹은 심각해야한다, 저것은 나의 일이 아니다 혹은 반반이다(50:50), 기타 중에서 자신의 습관적인 태도를 알아보고 생각한 후 부부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나의 태도를 적습니다.

그리고 부부가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내가 선택해야 할 개선책을 찾습니다.

물론 인쇄물로 보기를 드려야지요.

[개선책]으로 인정과 존경과 겸허, 자신의 가치에 대한 신뢰, 신뢰 및 상호 의존, 자신에 대해 책임지기, 사랑을 위한 대결, 관대함과 존경과 민감성, 존경과 민감성, 마음을 열기 및 듣기 또 용서를 청하고 들어주기, 균형과 우선 순위 정하기, 취약성(약점을 보여주는)과 용서 청하기, 부드러움을 강점으로 보는 것, 균형잡기와 보는 관점을 달리하기, 무조건적인 사랑 등이지요.

 

이렇게 태도에대한 개선책을 느끼고 생각하여 나온 대답에대한 나의 느낌을 사랑의 편지로 적고 대화하고 배우자와 함게 대화하고 소그룹 부부끼리 모여 대답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지요.

 

세번째 소제목은

[친밀하고 책임감 있는 관계의 요소들]로서

배우자 잘하는 것을 고릅니다. 물론 보기를 인쇄물로 드립니다.

안정감:사랑의 신뢰, 일이나 아이들, 재정 문제 또는 (     )이 나보다 중요하지 않가는 것을 나는 압니다.

보호(감싸줌), 대화(깊은대화 포함), 로맨스(소중한 사람임을 느끼게 함), 친밀감, 감사, 평화, 칭찬, 존경, 영성, 기쁨과 웃음, 공동체 참여 등이며

배우자가 잘하는 것을 고르고 내가 좀 더 바라는 것을 적고 사랑의 편지를 쓰고 대화하고 소그룹에 모여 발표합니다.

 

네번째 나눔은 [마태오 복음 25,34-40]을 인쇄로 해서 읽고 묵상 후 자신이 이세상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지를 토의 하는 것입니다.

등대와 돗단배의 그림을 간단히 그린 인쇄물에 등대 불빛에는 자기의 이름을 적고 돛단배(boat)의 돛에는 자신이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저습니다.

그리고 소그룹에 모여 돌아가며 발표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쇄물의 에페서서 3,20을 읽고 느낌도 발표합니다.

[하느님게서는 우리 안에서 힘차게 활동하시면서 우리가 바라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헐씬 더 풍성하게 베풀어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하느님게서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세세무궁토록 영광을 받으시길 빕니다. 아멘]     

 

ME 부부여러분 본당 월례 모임에 참조하시길 원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미동부 델라웨어 주 도버에서

윌밍턴 한인 성당 ME 부부 김 다비오 채 아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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