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RE:6283]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인쇄

이상욱 [seachaos] 쪽지 캡슐

2001-03-06 ㅣ No.6290

그런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군요...

 

전 그런 것들의 진행상황을 잘 모르므로 감히 얘기하기가 힘듭니다만...

 

님께서 그렇게 문제점을 지적만 하셨는데요..

 

그럼 님께서는 이에대한 좋은 방안을 생각해보신적 있으십니까?

 

좋은 생각있으시면 나누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단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아야한다...

 

물론 그래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게 하기엔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대화에 의한 타협이 필요하다고 전에 말씀드린적 있고요....

 

서로 양보를 하며 대화를 한다면 더욱더 바람직하겠지요..^^

 

그러나 지난 공청회때 이러한 문제점을 제기했지만 수용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에 맞춰서 절충하자는 식이 아니냐고 묻고 싶은 것은 우리’입니다.

 

수용이 됐는지 안됐는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님께서 이런 생각을 하시고 있는지는 아닌지요..

 

"우리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우리도 양보할수없다!!!"

 

제가 잘못 여긴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껴집니다...

 

이런 태도는 옳지 않다는 것은 아시겠지요...^^

 

제가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세에서 님의 생각을 고찰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강제가 필요하다는 제 입장이 위험스럽다고 하셨는데..

 

그렇게까지 비약할 필요가 있는지요....

 

신앙학교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런 방법이 고육책으로 사용될수도 있다는것이 제 어리석은 소견이었습니다만은...

 

가톨릭이 강제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구요...

 

그리고 우리가 성인이니 이런식의 강제는 억압이다라는 말씀...

 

물론 우리는 성인이고 고등학생들보다 생각이 조금은 더 깊을것입니다..

 

그러나 이상황에서 꼭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실례를 들어 어느곳에 공용우산을 설치했더니 거의다 분실했다고 합니다...

 

이중에 여러 연령층이 있을것이고 어른들도 분명 대다수일것입니다...

 

그런데도 고등학생보다 컸다고 강제라는 수단이 필요없을까요?

 

이런것을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것은 설득력이 없어보이는데요....

 

이렇게 따지자면 강제라는 방법도 한가지 타개책으로 우리한테 사용할수도 있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도 자율학습의 강제성에대해 반대했던 학생이었습니다..^^

 

자괴감을 겪을지도 모르는것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시는 것 같군요...

 

이건 비 논리적일수도 있지만 우리 마음가짐에 달리지 않았습니까?

 

자괴감이라는게 일종의 부끄러움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과연 누구한테 부끄러운지요...

 

실패했다고 누가 흉이라도 봅니까?

 

이걸 경험삼아서 더 훌륭하게 발전할수도 있을것이고 그렇다면 그 실패는 아름다운 모습이지 않습니까?

 

이러한 도전정신이야말로 젊은 청년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협의회가 과거 어떤 어려운일을 겪었었나본데요...

 

전 그일을 잘 모르겠지만 분명 그때일이 지금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마지막으로 저도 님께서 이번 취지를 찬성하신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걸 염두에 두고 글을 쓴것이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3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