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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 [Almaz] 쪽지 캡슐

2001-12-14 ㅣ No.356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음악 소개를 재개합니다.

 

요즘은 가요가 많이 와닿네요.

 

굵고 멋있는 목소리의 박효신이 부른 ’가’라는 제목의 노래를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어요.

 

앞부분에 나오는 나레이션도 멋지네요...

 

중간중간 들리는 스페니쉬 기타와 전자 드럼의 소리가 좋아요.

 

 

 

                          

 

                    강은경 작사, 최재은 작곡, 박효신 노래

 

 

헤이∼ 어떻게 날 안다는 거야. 잘못 본거겠지. 난 널 몰라

 

잔인한.. 죽음보다 잔인한.. 눈물마저 체념한 시간이었지.. 너를 보낸 후..

차디찬.. 얼음보다 차디찬.. 어둠만이 쌓여간 내 가슴이 됐지..

 

그런 나에게 하늘은 다시 또 어떤 슬픔을 주려고

너를 보내는 건지.. 왜 날 시험하는 건지...

 

넌 알수없어 나 어떻게 너없는 시간을 견뎠는지

늘 힘겹던 나날은 내겐 지옥이었어

날 버리던 그날에 너 어디갔니 행복해져야잖아

이제와서 그럼 어떻게

 

아니야 더 이상은 아니야 이미 그때 너와난 인연이 끝났어

 

그래 난 이제 사랑을 믿지도 않아.. 그 서글픈 거짓말..

내가 아니라 해도 행복하게 지낼 그대..

 

넌 알수없어 나 어떻게 너없는 시간을 견뎠는지

늘 힘겹던 나날은 내겐 지옥이었어

날 버리던 그날에 너 어디갔니 행복해져야잖아

이제와서 그럼 어떻게

 

제발가줘... 내 안에 들어오지마... 내 삶에 머물지도 마..

슬픔의 시작인걸 난 이제 알았기에...

 

 

 

주님과 함께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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