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뚜루의 넉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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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teamo1111] 쪽지 캡슐

2000-10-16 ㅣ No.1692

오늘 잠깐(?)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였어여~~ 많은 사람들속을 지나 내가 갈려구 하는 곳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내 자신에 대한 한심한 생각이 들더라구여~~~

그래서 차로 갈 수 있는 거리를 걸어서 갔어요~~

가는길에 한 아이가 할아버지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가고 있었어여~~

듣고 있던 노래 소리를 줄이고 꼬마아이의 이야기를 들었어여~~

부모님의 이야기였어여~~ 첨엔 그냥 투정인줄 알았는데.. 하늘에 계신 엄마 아빠한테 하는 이야기 더라구여~~~~ 근데 그 아인 꼭 잠시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듯이 할아버지한테 마구 투정을 부리더라구여~~~   그 뒤에도 아이는 많은 이야기를 했어여

정말 하고 싶은 무엇가를...... (그건 그 아이와 할아버지 글구 몰래 들어버린 저와의 비밀.. ^^)  그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서 나와 다시 사무실로 오는 길에 많이 생각했어여

지금 까지의 뚜루가 생활한 하루하루를,,,, 근데 이젠 무엇가를 깨달았어요.

근데 아직 자신감이 없어요~~ 그래서 말인데여 ~~~ 혹시 뚜루 위해 기도해주실래요~~

휴~~~~~~~~~ 정말 요즘은 많이 생각해서 그런지 배도 많이 고픈거 있죠~~~~

담엔 뚜루의 새로운 것에 도전한 뚜루의 결과를 알려드리죠~~~

사실 지금도 사고를 치고 있어서...(뭐~~ 사고라고 큰 사고는 아니고.. ^^;)

빨리 해결하고 다시 여러분(동기와 중고등부 샘들.... ^^;) 곁으로 돌아갈 뚜루 기달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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