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안녕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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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덕주야..
금방 전활했는데 다시 통신에 들어와서 너의 글을 또 보게되다니..
근데 설마 그 누군가가 난 아니겠지..
글쎄 내가 있는 곳도 그렇게 좋은 곳 만은 아니란다..
분명히 공무원들만 있는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싸움이 그치질
않는구나.. 서로 조금만 더 생각하면 될텐데.. 하는 아직은 어린 생각으론
이해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애..
왜 그렇게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싸우며 사는 것일까?
정말 알 수가 없어..
거의 매일 그렇게 서로서로 싸우며 감정을 상해가고 서로 믿음이란 것이
찾아볼 수 없을 정도야.. 너무 말이 심했나? 하지만 정말 심각한 정도야..
물론 나야 뭐 다른 사람들과 다투는 일이 없지만 보고만 있어도
내 기분이 무척 나빠지거든..
그래서 내 소원이 하루라도 싸우는 모습을 보지 않으며 사는 것이지..
앞으로 어떻게 내가 해야 할지 막막하다..
정말 사회란 그렇게 학교에서 배운 윤리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애서
아쉬운것 같애..
그럼 잘 지내고 다음에 또 연락하자.. 삐삐 쳐라..
아 그리고 명도회 여러분 저 삐삐 새로 했습니다.015-8807-4208
4208은 많이 낯익은 번호지요.. 많이 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