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긴장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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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현 [cjhpeter] 쪽지 캡슐

2000-03-02 ㅣ No.2956

오늘부터 남대문 시장에있는 SK빌딩에서 직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회사이구요. 근데 다른사람들은 다들 일을 하고있는데 나혼자만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네요. 왜냐면 나를 도와줄 알바 선배가 아직 오질 않아서 내가 어디서 부터 일을 해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대기업에서 알바를 하다니 상당히 긴장이 됩니다. 무지 조용한 분위기 다들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들... 제 옆쪽에는 정민이 형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무지 긴장이 되고 떨리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이글 을 쓰는것도 눈치가 보이는 것같네요. 태어나서 이렇게 긴장해보기는 첨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걱정만됩니다. 여기서 일하는 것도 저에게는 큰 경험이 되겠죠..어른들속에서 일하면서 좀더 성숙한 나로 변신을 꾀하려는지도...^^;; 어쨌든 넘 긴장이 되어서 글을 올리는 것이니깐요. 많은 격려의 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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