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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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호 [soccerking]
2000-11-20 ㅣ No.5418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한 바보였습니다.
그러나 더 더욱 바보는 내 이런 마음을
조금도 눈치채지 못한 그대였습니다.
사랑을 꼭 말로 표현해야 아나요.
꼭 가까이 다가서야 그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눈치챌수 있나요.
비록 내 마음을 전하진 못했지만
한 발자국도 그대에게 다가서진 못했지만
불타오르는 내사랑을 눈치채지 못한
그대는 나보다 더한 바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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