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태현.동욱.상민.형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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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준 [chopaul] 쪽지 캡슐

2000-01-14 ㅣ No.3006

어제 쏘리 ^^

연일 계속 철야작업에 요새 좀 정신이 없단다.

겨울방학되서 더 바쁘다.

원래 대학원생이 방학이 없긴한데 (세민형과 왕다름.. ^^)

이번방학은 더 바쁘다.

실험도 맨날하고 세미나도 맨날있고...

이제 후배도 들어와서 더 정신없다.

편해질줄 알았는데, 부끄러운 선배 안되어야 하니 더 부담된다...

 

어젠... 맥이 탁 풀리는 일이 있어 힘이 하나도 (정신적으로) 없었단다...

술은 못마셔도, 편의점가서 간단히 음료수나 먹으며 얘기나할껄..

집에와서 후회했단다.

 

아들아... 미안하구나..

아들 친구들에게도...

밤이라 제대로 못봤는데, 형수 헤어스타일이 멋(?)있었던것 같기도...

암튼... 1월 말 지나면 좀 나아질테니, 술한잔하자.

너희 수능보고 지금의 밀레니엄에서 술한잔했던 기억나지.

그게 벌써 2년전(헉 1년 2개월전...)...

시간 잘간다.

암튼... 너희도 바쁜듯하구나..

잘지내라...

가까운 후배들한테 더 잘해주고픈데.. 여건이 안되네..

동욱이야 올해도 계속 보겠지만...

나머지는 틈틈히 더 잘해주마...

너희에게도 좋은 선배 되도록...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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