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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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해져버린 지금 여태껏 해온 결과가 겨우 이것인가 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수능에 대한 결과는 그런대로 만족할만큼도 아니고 작년처럼 며칠을 밤새 울만한 것도 아닌 그저 무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성적입니다. 약간 목표에 못 미치기에 가대가 그리 수월하지만은 않을 것같은 생각이 들지만 지금 수능에 대한 생각은 학원친구들과 같이 있을 때뿐이 듯 싶습니다. 좀 허무합니다. 요샌 일자리 구할려고 돌아다녀요. 집에 있긴 싫더라구요. 내일 성당에서 봐요. 이만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