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잊혀진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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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희 [perpetus] 쪽지 캡슐

2001-10-30 ㅣ No.2190

엣날 가수의 노래제목...

아시나요?   이용의 잊혀진 계절...

나와 같은 연배의 분들은 알지 않을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와서 글만 읽고서 지나다가

갑자기 글을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제가 성당에서 활동할 때....

그 시절은 어떠했는지...  생각합니다.

10월이 이제 하루 밖에 남지 않았네요.

가을이 지나고 이제는 겨울이 오겠지요?

이맘 때 나의 삶을 떠나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떠났던 생각이 납니다.

떠난다는 것이 참으로 힘이 드네요.

안주하고푼 마음, 버리고 싶지 않은 것들..

이 모든것을 버리고 떠날수 있을 때

하느님을 만날수 있겠지요.

 

사랑하는 주님

저를 버릴수 있는 용기와

당신을 받아들일수 있는 은총을 저에게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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