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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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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현 [joyagobo] 쪽지 캡슐

2000-12-28 ㅣ No.1402

군에 있을때 내가 돌보던 군견이 고리였는데 제목을 치다보니 갑자기 생각 나네요.

 

요즘이 한해의 꼬리인거 같아요.. 한해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하여 송년회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고, 하여튼 잘 보내야겠죠...

 

얼마전에 몸살감기가 걸렸는데 나았다가는 다시 아파지고 나았다가는 다시 아파지고...

어젠 회사에서 송년모임이 있었는데 찬바람과 술을 가까이 했더니 어제 저녁땐 또다시 아파오네요. 오늘 점심시간에는 병원에 가 볼려고 해요... 그럼 다 낳겠지 히. 히. 히.

 

12월 31일날 송년미사 드리고 엄한 술집에서 시간보내지 말고 집뜰이겸 우리집에서 보내요.

다음날이 한해의 시작이라 본가에 가야하기 때문에 수정이가 힘들까봐 고민고민 했는데 수정이가 흔쾌히 괜찮다고 하네요.. 사실 집뜰이 하면 남자보다 여자가 수십배, 수백배는 더 힘들잖아요...다음날 시집에도 가야 하고.

 

그러니 청년 모두 송년미사 드려요.. 알았죠!!!!!! 그럼 주일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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