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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8장 1절~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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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10-17 ㅣ No.15934



코린토에서 선교하다
 1절: 그 뒤에 바오로는 아테네를 떠나 코린토로 갔다.

 2절: 거기에서 그는 폰토스 출신의 아퀼리라는 어떤 유다인을 만났다. 아퀼라는 황제가 
         모든 유다인은 로마를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에 자기 아내 프리스킬라와 함
         께 얼마 전에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이었다. 바오로가 그들을 찾아갔는데,


 3절: 마침 생업이 같아 그들가 함께 지내며 일을 하였다. 천막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생
         업이었다.

 4절: 바오로는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토론하며 유다인들과 그리스인들을 설득하려고 애
         썼다.

 5절: 실라스와 티모테오가 마케도니아에서 내려온 뒤로, 바오로는 유다인들에게 예수
         님께서 메시아시라고 증언하면서 말씀 전파에만 전념하였다.

 6절: 그러나 그들이 반대하며 모독하는 말을 퍼뭇자 바오로는 옷의 먼지를 털고 나서,
         "여러분의 멸망은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나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나는
         다른 민족들에게로 갑니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7절: 그리고 그 자리를 떠나 티티우스 유스투스라는 사람의 집으로 갔는데, 그는 하느
          님을 섬기는이였다. 그 집은 바로 회당 옆에 있었다.

 8절: 회당장 크리스포스는 온 집안과 함께 주님을 믿게 되었다. 코린토 사람들 가운데
         에서 바오로의 설교를 들은 다른 많은 사람도 믿고 세례를 받았다.

 9절: 어느 날밤 주님께서는 환시 속에서 바오로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잠자
          코 있지 말고 계속 말하여라.

10절: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치지 못랄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내 백성이 많기 때문이다."

11절: 그리하여 바오로는 일 년 육 개월 동안 그곳에 자리를 잡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쳤다.

12절: 그러나 갈리오가 아카이아 지방 총독으로 있을 때, 유다인들이 합심하여 들고일
          어나 바오로를 재판정으로 끌고 가서,

13절: "이제는 법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하느님을 섬기라고 사람들을 부추기고 있슴니
          다." 하고 말하였다.

14절: 바오로가 입을 열려고 하는데 갈리오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유다인 여러분,
          무슨 범죄나 악행이라면 여러분의 고발을 당연히 들어 주겠소.

15절: 그러나 말이라든지 명칭이라든지 여러분의 율법과 관련된 시비라면, 스스로 알아
          서 처리하시오. 나는 그런 일에 재판관이 되고 싶지 않소."

16절: 그러고 나서 그들을 재판정에서 몰아내었다.

17절: 그러자 모두 회당장 소스테네스를 붙잡아 재판정 앞에서 매질하였다. 그러나 갈
          리오는 그 일에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았다.

안티오키아로 돌아가다
18절: 바오로는 한동안 그곳에 더 머물렀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프리스킬라와 아퀼라
          와 함께 배를 타고 시리아로 갔다. 바오로는 서원한 일이 있었으므로, 떠나기 전에
          켕크레애에서 머리를 깎았다.

19절: 그들은 에페소에 도착하였다. 바오로는 그 두 사람을 그곳에 따로 남겨 두고 혼자
          회당으로 가서 유다인들가 토론하였다.

20절: 그들은 바오로에게 좀 더 오래 머물기를 청하였지만 그는 승낙하지 않았다.

21절: 그러나 "하느님께서 원하시면 여러분에게 다시 오겠습니다." 하고 작별 인사를 한
          뒤, 배를 타고 에페소를 떠났다.

22절: 바오로는 카이사리아에 내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교회에 인사한 다음, 안티오키
          아로 내려갔다.

23절: 바오로는 그곳에서 얼마 동안 지낸 뒤 다시 길을 떠나, 갈라티아 지방과 프리기아
          를 차례로 거쳐 가면서 모든 제자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

아폴로가 에페소에서 선교하다
24절: 한편 아폴로라는 어떤 유다인이 에페소에 도착하였는데, 그는 알렉산드리아 출신
          으로 달변가이며 성경에 정통한 사람이었다.

25절: 이미 주님의 길을 배워 알고 있던 그는 예수님에 관한 일들을 열정을 가지고 이야
          기하며 정확히 가르쳤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다.

26절: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설교하기 시작하였는데, 프리스킬라와 아퀼라가 그의 말을
          듣고 데리고 가서 그에게 하느님의 길을 더 정확히 설명해 주었다.

27절: 그 뒤에 아폴로가 아카이아로 건너가고 싶어 하자,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그곳
           의 제자들에게 그를 영접해 달라는 편지를 써 보냈다. 아폴로는 그곳에 이르러,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미 신자가 된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28절: 그가 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논증하면서, 공공연히 그리고 확
           고히 유다인들을 논박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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