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사순 제5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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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에제20,10-20

        복음 요한10,31-42

        앞 못보는 이를 고쳐주고 사람들은 가르치시는 예수님에 대한 유다인

        들의 반응은 매우 공격적이다.돌을 던지러 하거나 붙잡아 죽이려고

        까지 하였다.이것이 제일 좋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런공격적인 일을

        자행하고 있다,누군가로부터 위협받고 있다고 느낄 때에 사람들은 공

        격적으로 돌변한다.

        예수님의 행하신일이 왜 그들에게 이렇게 위협적으로 느껴졌는가.이

        유는많겠지만 두가지 예를 들면 율법과 하느님에 대해서 그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고 예수님의 행동이 그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잃어버리

        게 할지도 모든다는 불안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도 기득권을 누리는 사람들이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고 그들

        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고운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제

        거하려는 것을 알고있다.예을 들면 재개발 지역에서 용역회사 직원들

        의 폭행 옳은 일을 외치다 토옥된 양심수 등이다.개인의 기득권이나

        사유재산권도 존중되어야 한다.그러나 개인의 이익보다 우선되는 것

        이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이다.

        오늘 복음말씀에서 예수님이 처한 상황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

        다.

        야곱의 우물에서                      가회동성당 마르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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