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어느덧 3월도 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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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emelita] 쪽지 캡슐

2000-03-24 ㅣ No.1554

어느새 3월도 다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신부님께서 봄을 느낄만 한 것을 준비해 오라고 하셨는데, 글쎄...

봄! 그이름이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저에게서 낯설어지는 것은 왜인지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으로 봄이 짧아진 탓도 있겠지만 모두 그때문만은 아닌듯 싶습니다.여려분들은 봄을 맘껏 만끽하고 계신가요? 저는 사순을 잘 준비하지도 못하면서 계절은 아직 겨울의 끄트머리를 잡고 있는듯 합니다.부활을 기쁘게 맞이하려면 이사순을 잘보내야한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면서 우중충한 분위기는 이만 줄이고....

 

분위기 바꿔서,

 

우선 내일 결혼에 골인하는 이동호(다두)군과 민경희(젬마)양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군요. 특히 동호에게는 인간승리(?)라고 해주고 싶네요.-축하해! 잘 살꺼지?-

내일(토) 2시에 성당에서 결혼하는 이 두사람에게 많은 다른 분들도 축하 부탁드려요.

그리고 한사람 더 축하!!!

동현아!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일요일에 네가 먼저 가서 직접 축하할 기회를 놓쳐버렸거든.아무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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