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석정에게 지숙이가

인쇄

김지숙 [jjj] 쪽지 캡슐

1999-02-06 ㅣ No.71

하하.. 그래.. 지난번 네 멜을 받구서두 마음으로만 수긍하구 정작 답장을 못했구나.. 미안해 자주 마주치면서도 직접적으로 부딪힐 기회가 적어서였는지.. 아님 무심한 탓이였는지,, 말 놓기가 참 힘들었던거 같다. 동갑인줄은 알았으면서두 말야. 사실 알고보면,, 그리구 터놓구 지내다보면 함께 활동하는 같은 본당 신자로서,,, 더욱 잘 지내볼수도 있는 노릇인데... 네 편지를 받구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노력하지 않았는지 새삼 절감했단다. 알게 해줘서 네가 고맙기도 하구,, 그래.. 담에 보면 서로 말놓구 반가웁게 인사하며 지내자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다. 더불어 좋은날이길 바랄께.. P.S : 이짜나.. 그런데 내가 몰 잘모탄거니? 하하.. 걍 편하게 말하려구 글케 쓴건데 다른 모든 사람들이 본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구 앞으론 조심해야겠는걸? ^^* 또, 네 홈페이지 들어갔었는데.. 영화관련 사이트가 있더라? 정말 반갑고 혼자서 좋아했단다. 나두 영활 좋아하거던,,, 도움되는 자료도 있었구,, 구럼.. (담엔 똑바로 쓸께________________ 흥..후후 ) ,

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