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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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jweun] 쪽지 캡슐

2000-06-20 ㅣ No.1323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은지원입니다. 아직 세례를 받기 전이라 본명은 없습니다. 지난 1월부터 중계동 성당에 나가고 있는데, 그때부터  성당 홈페이지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이젠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메일 먼저 확인하고 제일 먼저 찾게 되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글이 올라와 있을까?’ 하는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성당 게시판을 클릭합니다. 특히  내용이 감동적인 글을 자주 올리시는 분의 경우는 그분이 어떤 분이실까 궁금하기도 하구요.(정말 정말 궁금해요.)

무엇보다도 난생 처음 신앙을 갖겠다고 결심한 저로선 이미 신자이신 여러분의 신앙과 관련된 생활이나 생각을 엿볼수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제가 기대하고 있는 신앙의 분위기가 게시판의 글을 통해서 느껴질때 특히나 가슴 뿌듯합니다.

망설이다 글을 올립니다.  성당 게시판을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세례명을 아직 갖지 못한 예비신자의 소외감을 아시나요? 세례명이 천주교 신자에게 가지는 의미가 이렇게 큰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예비신자 교리반을 이끌어 주고 계신 정재우 신부님의 권고를 받들어 글 올려봅니다. 이런 만남을 갖게 해주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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