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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 [snow0] 쪽지 캡슐

2000-02-29 ㅣ No.1833

 안녕하세요..

 

지지난주에.. 캠프 간다고 난리 치고 잠시 사라졌던.. 윤설영 리디아 입니다.

 

어제..저는.. 캠프에서. 무사히 ... 잘... 돌아왔습니다..*^^*

 

냠... 9박 10일이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무시 못할 시간이더군요..

 

하루는 위염과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마지막날에는.. 감기에 된 통 걸려서 좀 고생했습니다.

 

 

9박 10일 내내 .. 항상 함께 했던. 친구들이라.. 오늘. 집에서.. 눈을 뜬다는

 

사실이 잘 받아들여 지지 않을 정도로.. 함꼐 했던.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

 

비록.. 영어라는.. 서로에게 불편한.. 의사소통수단으로.. 서로를 만났지만..

 

언어보다 더 중요한, 인종과 나라와 나이보다.. 더 깊고 뜨거운.. 사랑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하핫...

 

제가 나중에.. 국제결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시거든,...

 

상대는.. 싱가폴 남자로 알고계십시오..

 

그것도.. 4살 연하랑..

 

 

제프리~~~!!!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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