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3/3]믿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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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칠년 [Lilly] 쪽지 캡슐

2000-03-03 ㅣ No.1843

연중 제8주간 금요일

 

 

 

마르코 11,  11 - 25

 

 

 

이른 아침, 예수의 일행은 그 무화과나무 곁을 지나다가 그 나무가 뿌리째 말라 있는 것을 보았다.  베드로가 문득 생각이 나서 "선생님, 저것 좀 보십시오!  선생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느님을 믿어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마음에 의심을 품지 않고 자기가 말한대로 되리라고 믿기만 하면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저 바다에 빠져라’하더라도 그대로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기도하며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그대로 다 될 것이다.  너희가 일어서서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생각나거든 그를 용서하여라.  그래야만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

 

 

 

◈ 먼저 하느님을 믿어야 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나를 만드신 하느님..., 그리고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계심을 느껴야 합니다.  내가 나로서 숨쉬고 살아갈 수 있게 하시고, 기쁨과 희망을 주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내가 간절히 애원하는 기도를 꼭 들어주시리라 믿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굳게 믿고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꾸만 하느님을 의심하게 하는 잡념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을 믿지 않으면 누구를 믿어야합니까?

 

 

 

사도신경을 천천히 읊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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