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개학첫날 |
---|
오늘은 2000년도.. 새학년.. 새학기의 첫날이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2학년을 맡게되었구요..
말 잘 듣는다는 칭찬에 맘놓고 아이들을 만났다가 큰일 날뻔 했습니다.
처음보는 선생님 말도 잘 들을꺼라고 생각한 제가 바보 같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교사 머리위로 날아다니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있어야.
정말.. 초등부 주일학교 같겠죠...
그런 아이들이 더 싸랑 스럽습니다..
미운아이에게 더 줄 떡 하나를 준비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