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풍이 학사님 안녕 하세요.

게시판에 글을 올리신걸 보았답니다.

역시 제가 수녀님 보다도 먼저 보게 되는군요.

헤헤헤...

저희 가좌동 식구 모두들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래 간만에 신학교에서 생활을 하시는데 어때요?

건강은 어떠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일요일날 예수살이 1주년 기념 미사에 갔다가 왔는데 좋더군요.

그 곳에서 디다꼬 신부님을 만나뵙었는데...

제 아이디로 풍이 학사님께서 글을 올리셨다는 걸 보셨데요.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날 청년들 사순피정이 있는데요.

성당에서 할려고 하다가 예수살이 사무국이 마음에 들어 신부님께서 갑자기 장소 변경을 하셨답니다.

마리안나는 일이 끝난뒤 사순시기를 바라보며 제 자신에 대한 잘못을 이번 피정으로 통해서 깨달을려고 합니다.

가좌동 청년들과 함께 하시지는 못하여도 마음속으로 가좌동 청년 공동체를 위해 기도를 해주셨으면해요.

그럼 풍이 학사님 몸 건강하게 잘 계시옵소서. 그럼 마리안나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