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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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icherry]
2000-08-31 ㅣ No.1083
사랑한다는 것으로
서정윤
새의 날개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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