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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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순 [won3d] 쪽지 캡슐

2001-01-01 ㅣ No.3277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6-21

 

그 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에 달려가 보았더니 마리아와 요셉이 있었고 과연 그 아기는 구유에 누워 있었다.

아기를 본 목자들이 사람들에게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이야기하였더니 목자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그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 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다. 목자들은 자기들이 듣고 보고 한 것이 천사들에게 들은 바와 같았기 때문에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돌아갔다.

여드레째 되는 날은 아기에게 할례를 베푸는 날이었다. 그 날이 되자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월 1일 월요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는 4세기경부터 생기기 시작하여,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공적으로 승인되었으며, 1970년 이래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낸다. 또한 1967년 12월 8일에, 교황 바오로 6세는 이 날을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로 제정하였다.

 

<오늘 전례>

새해 첫날인 오늘은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낳으시어 천주의 어머니가 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대축일로,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과 평화의 근원이신 성자를 맞아들이게 되었음을 기뻐하며, 세상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의 자녀로서 성모 마리아의 덕을 본받아, 세상의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다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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