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안냐세여! 요한입니다. 어느덧 견진성사를 받는 날이 다가왔군요...저도 설에만 있었다면 견 진을 받았을 터인데...참 속상합니다. 견진을 받아야만 하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에도 다음 기회로 미뤄야할꺼 같습니다. 이렇게 계속 미루다보면 끝이 없을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은 이곳에도 아침부터 보슬보슬 비가 내렸습니다. 정말 민수말 대로 가을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낌니다. 그만큼 옆구리가 시리구요. 하하~~ 비가와서인지 춥고 어둡습니다. 오늘 견진을 받으시는 분들은 좋겠당..견진을 받으시는 효정이 누나, 또 누구있지? 성연이 형.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전 거기에 없을테니, 담에 꼭 축하인사 드릴께요... 추석전까지 이곳을 통해서 여러분께 제 소식과 생각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4일 남은거 같네요. 그때 여러분들을 뵐 수 있을꺼 같습니다. 견진성사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기도도 할께 요... 안녕히들 지내세여~~~~ 축하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