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주연이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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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수 [cutysoda] 쪽지 캡슐

1999-09-23 ㅣ No.427

 언니가 들어와서 너무 기쁘다...

 나에겐... 그리고 우리교사회 모두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소중한 언니가 컴앞에서 글을 치고 있는 모습니 왠지 상상이 안돼지만...(타자치는 콩콩이!)

언니를 이런 곳에서도 볼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추석인데 언니는 쉴른지... 어제 다들 잘 모여서 놀았는지...

 난 우리 엄마 아빠 모두 시골에 가셔서 이렇게 덩그라니 집은 지키고 이써... 내동생은 다음주가 시험이라구... 학원에 가버리구...

 애써 무서움을 떨쳐버리려 하는데... 날씨가 우중충한게.. 여여~엉~

 곧 누군갈 불러 이 무서움을 떨쳐버리자!

 추석 내내 언니 놀믄 언니를 만나구 싶다... 언니와 돌아다니구두 싶구 얘기두 많이 하구 싶구 그런데... 언젠가는 시간이 되겠지..

 언니야!!! 추석 잘보내라!!! 언니야!!!! 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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