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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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lsh1980]
1999-09-25 ㅣ No.428
선명아 나다.
벌써 서울에 올라온지 3일이니 되었는데 너얼굴도 못보는 구나.
미안하다 정말루....
아까 너희집에 전화 했었는데 너 나갔다구 하는구나..
왠지 우리 둘 사이에 큰 빈자리가 생긴것 같다.
내 실수로..
하 하 하
오늘은 널 만나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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