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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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명 [rakisis] 쪽지 캡슐

1999-09-30 ㅣ No.439

문뜩 지나간 시간과 지금의 생활을 생각해 보니 별루 변한게 없네요.

일궈놓은것이 하나도 없음이 저를 지치게 합니다.

언제나 해왔던 그런식에 삶에지치기 시작 했어요.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함을 느낍니다.

해가 지날때마다 짐은 늘어만 가는데 저는 그걸 지고가지 못하네요.

지금도 저는 제자리를 멤 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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