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의경 김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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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가 예수회 사람 안부 전할때 내 이름을 불러주었더라면 진작에 나도 안부 인사를 했을텐데...
끝까지 내 이름 석자는 안보이길래 나도 끝까지 외면하려 했건만 유진의 처절한 몸부림에 그만 맘이 약해져 너를 위한 글을 쓴다.
이번에 예수회 회장에 미선이, 새로 만든 부회장에 갓 제대한 싱싱한 민간인 성원이, 총무에는 얼굴작고 예쁜 유진이. 이렇게 세 사람이 내년 예수회를 이끌 사람이다.
멋지고 멋진 얼큰한 의경 유진아!
나라를 위해 멋지게 너의 의무를 다하거라. 성탄도 잘 보내고 새해도 잘 맞이하고, 영양가 없는 예수회 찾지말고, 이 누나한테 충성해라. 그러면 내 꼼꼼이 너를 챙겨주마.
삐져 있지말고 이 글 꼭 읽어라.
- 멋지고 멋진 의경 김유진에게 - 잊혀진 이름 현호엄마 양수진 로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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