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의경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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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solowife] 쪽지 캡슐

1999-12-22 ㅣ No.3687

 

유진이가 예수회 사람 안부 전할때

내 이름을 불러주었더라면

진작에 나도 안부 인사를 했을텐데...

 

끝까지 내 이름 석자는 안보이길래

나도 끝까지 외면하려 했건만

유진의 처절한 몸부림에

그만 맘이 약해져

너를 위한 글을 쓴다.

 

이번에 예수회 회장에 미선이,

새로 만든 부회장에 갓 제대한 싱싱한 민간인 성원이,

총무에는 얼굴작고 예쁜 유진이.

이렇게 세 사람이 내년 예수회를 이끌 사람이다.

 

멋지고 멋진 얼큰한 의경 유진아!

 

나라를 위해 멋지게 너의 의무를 다하거라.

성탄도 잘 보내고 새해도 잘 맞이하고,

영양가 없는 예수회 찾지말고,

이 누나한테 충성해라.

그러면 내 꼼꼼이 너를 챙겨주마.

 

삐져 있지말고 이 글 꼭 읽어라.

 

- 멋지고 멋진 의경 김유진에게

- 잊혀진 이름 현호엄마 양수진 로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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