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안나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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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정 [qosem] 쪽지 캡슐

2000-03-01 ㅣ No.437

샘~저 선정이예여.선생님이 올린 글 잘 보았어요.언제나 우리곁에 듬직하게 계셨는데,언제나 성당에 가면 선생님 얼굴을 볼수 있을것 같은데 이제 자주 못뵙게됬네요ㅠㅠ 선생님!선생님 집 어디예요 쳐들어 갈꺼예요(봉변 당하기 싫으면 자주자주 성당에 놀러 와야되여)정말이예요.쿡쿡쿡.어쨌든 선생님,이번해는 결혼하셔야죠.그리고 화장도 해보세요(베로니카 선생님이 선생님은 눈썹그리기가 제일 힘들데요 눈썹에 신경쓰세요)쿡쿡쿡.선생님,작년 구월에 만나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선생님을 제일 처음봤을때 웬지 다가서기 힘든 이미지였어요(내 생각으로)근데 그게 아니더군요.언제나 우리보고 집중하라고 하시면서 우리보다 더많이 헛소리를 하시던 선생님,노래방에 가서,다나언니 혜영이보다 더 잘노시던 선생님,언제나 밥을 먹으면 어김없이 나오는 트름,그리고 겨울내내 한번도 빨지 않은 목도리(외고식 목도리하는 방법)그리고 선생님의 주체할수없는 현란한 춤솜씨,공연때 선생님이 녹음해준 토익 영어듣기 테잎(음향 짱)이모든것들 모두모두 잊지 못할꺼예요.선생님 그동안 우리 밴드부를 위해 애써주신것 진심으로 감사드려요.선생님 꼭 놀러오셔야 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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