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기도의 열매(마더데레사 수녀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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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옥 [whitestar63] 쪽지 캡슐

2000-01-06 ㅣ No.836

 

우리가 방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자아 포기를 위한 방황은 오히려 바람직합니다.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멋지게 살며,

길이 안 보여도

두려움 없이 걷고 있습니다.

의지할 아무것도 없지만

확신을 지니고 하느님을 의지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것이고

그분은 예비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세속적인 성공의 삶으로가 아니라

신앙적인 읻음의 삶으로 불리움받았습니다.

 

(은총의 대희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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