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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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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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5-20 ㅣ No.452 정말 오랫만에 글을 씁니당....요즘 날씨가 넘 우중충한 날이 많아서 슬포...... 이번주가 울학교 축제기간이었는데..... 제가 동아리 든 것도 없고, 저희 과에서 행사 하는것도 없구해서.....아는 분들께 오라는 말도 못했슴다...!! 정말 죄송해요.. 내년을 기대하면서...
오늘은 토욜...원래 수업이 없는 날인데 축제땜에 빠진 수업 보강하느라 학교에갔다. 3시간 꽉꽉 채워서 숫자들과 씨름하다 밥먹고 집에 오는데 또 비가와서 넘 우울해져서 오랫만에 어린이 미사에 갔다. 쫌 떠들긴 했지만 그래도 넘 맑고 귀여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나 또한 순수해진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계속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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