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가슴 설레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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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숙 [joanchoi] 쪽지 캡슐

2003-02-10 ㅣ No.4482

  눈덮인 마테호른을 기대합니다.

아찔할 정도로 높게 서 있는 교각을 통과하며 멋진 설경을

눈에 담아올 그 날을 기대합니다.

 

  음악의도시와 ’황태자의 첫사랑’의 그 맥주도,

  멋진 그 황태자의 ’드링킹 송’은  사춘기 때의 떨림 그대로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프라하의 봄도, 사운드 오브 뮤직의 그 곳도...

  이름만으로도 벌써 내 마음을 온통 차지해 버리는

  그런 곳~!

 

 세번째 구성된 우리 성당의 성지 순례팀은 이번에 중부 유럽의

 오래된 수도원과 성당을 두루 다니며 미사와 함께

 낯선 문화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매일 미사때 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며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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