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퍼온글] 허준이야기의 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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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에 관한 이야기 무지 많지요.. 이것도 함 읽어봐여..
프린터 회사에 다니는 사람의 이야기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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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장님이나 부장님이 `그 업무 언제까지 되겠나?`하고 물으시면..
"사원은 업무를 두고 다짐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한다.
2. 병원에 가서 주사맞을 때 간호사에게 `의녀님..살살 놔주세요"한다.
3. 농구선수`허재`나 순풍산부인과의 `허간호사`가 `허준`의 몇대 손일까
궁금해 한다.
4. 통구이 닭을 보면 그 닭의 갈비뼈 수를 헤아리다가 4번째 좌측 갈비뼈
밑에 젓가락을 꽂는다.
5. 지난 주말, 집에서 주방일 할 때 쓸 하늘색 앞치마와 팔토시를 사러
동대문 시장을 헤멨다.
6. 득남하신 계장님에게 `축하합니다`는 말 대신 `감축합니다.`라고 말했다.
7. 점심시간, 평소에 속이 쓰리다던 대리님의 식판을 들추며..
`두부국과 밥...나물을 제외한 나머지 찬은 모두 치우시오. 기름진 음식은
해로우니...당분간 삼가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8. 압권!!!--`프린터의 토너 카트릿지도 제대로 모르는 놈이 프린터를 팔아!`
하는 고객지원부장님의 말에..
`소인...토너 카트릿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토너 카트릿지의 모습은...
급지대로부터 한자 여섯 치를 내려가면... 현상부와 노광부, 용지이송로
중간에 걸쳐 각 네치에 뻗쳐 있으며...카트릿지의 길이는 한자 여섯치며...
꾸불꾸불한 것을 모두 펼치면... 두자 여섯치이며...크기는 한 자 다섯 치요...
지름이 다섯 치로서 토너와 현상제를 너 말 닷되를 받을 수 있고...
늘 차 있는 토너잔량이 두말이요...저장된 현상제가 한 말 닷되입니다.
또 카트릿지는 토너와 현상제 너 말 닷 되가 차면 FULL난 형상이 돼 무병한
프린터가 하루에 출력하면 배지되는 양이 반 되요...때문에 토너를 갈아주지
않고 출력하면 두달 두이레 만에 너 말 닷 되, 저장된 것들이 모두 쏟아져
토너와 현상제가 동이나 죽습니다.
이것이 토너 카트릿지의 모습입니다.`라고 말했다.
고객지원부장님이 `그것을 어찌 아느냐?`고 물으시면..
물론 이렇게 답할꺼다.
`Toner Low가 난 저희 부장님의 프린터를 열어보았습니다.
저희 부장님께선...프린터를 제게 맡겨...
프린터의 모든 에러메세지의 근원을 알라하셨습니다.
소인...그것이 제가 회사에서 영원히 살아남는 길임을 믿어...
감히...부장님의 프린터를 해부하였습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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