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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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hyunsuk] 쪽지 캡슐

2000-06-06 ㅣ No.2653

협의회 분들과 청년 신자분들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안냐세여

이제는 전례단 2000년도 단장이라고 밖에 불리질 못하는 못난이 김현숙 [크리스티나] 입니다.

저번 우이동 회의때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제가 맡았던 협의회

회계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반년만에 그만두게 되었던 일에 대해 많은 분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특히 신부님, 협의회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정말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회의 때도 참석 잘 못하구 그래도 이해해주신 울 회장, 부회장, 총무, 서기 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다들 힘드신데 저만 빠져나온거 같아 송구스럽네여..

아직도 저번 우이동에서 시몬오빠가 저에게 하셨던 말씀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네여.

제 가슴에 비수를 밖았던 그 말.. "너 오래 못갈 줄 알았다.."

슬프네여.. 암튼..

남은 기간동안 협의회분들 많이 수고해주시고 좀 더 화합된 협의회분들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제 바램입니다.(서로 이해하는 맘, 사랑하는 맘이 젤중요해여!!)

언니, 오빠, 그리고 지은아!! 정말루 미안타!! 그리고 사랑해!! 캬캬!

뒤에서 열심히 기도할께여..

기회가 닿으면 올해 못한 봉사 내년에 하겠습니다... (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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