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요셉피나 수녀님 .... |
---|
수녀님....
안녕하세요? 초등부 주일학교 이 카타리나에요. 아시죠? *^^* 토요 어린이 미사때 갑작스런 수녀님의 발령소식을 들었어요. 깜짝 놀랬어요.
비록 만남은 짧았고, 함께 주일학교에서 만난 것도 짧았지만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수녀님이셨어요. 김 신부님의 말씀처럼 ’짧은 사랑, 긴 여운....’바로 그런 마음이에요.
간혹 던지는 유머로 웃음을 주시던 수녀님. 맑고 밝은 수녀님이란 생각이 제마음에 영원히 기억될거에요.
새로 부임되신 학교에서도 분명 그 조용하지만 큰 사랑으로 학생들과 만나실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별메일을 보내려했는데 메일 주소가 없으시네요.
수녀님, 모쪼록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두손 모아 기도드릴게요. 사랑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이 영미 카타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