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요셉피나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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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ytw881103] 쪽지 캡슐

2002-02-03 ㅣ No.2605

수녀님....

 

안녕하세요?

초등부 주일학교 이 카타리나에요. 아시죠? *^^*

토요 어린이 미사때 갑작스런 수녀님의 발령소식을 들었어요. 깜짝 놀랬어요.

 

비록 만남은 짧았고, 함께 주일학교에서 만난 것도 짧았지만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수녀님이셨어요.

김 신부님의 말씀처럼 ’짧은 사랑, 긴 여운....’바로 그런 마음이에요.

 

간혹 던지는 유머로 웃음을 주시던 수녀님.

맑고 밝은 수녀님이란 생각이 제마음에 영원히 기억될거에요.

 

새로 부임되신 학교에서도 분명 그 조용하지만 큰 사랑으로 학생들과 만나실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별메일을 보내려했는데 메일 주소가 없으시네요.

 

수녀님, 모쪼록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두손 모아 기도드릴게요.

사랑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이 영미 카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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