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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저도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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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ㅣ No.6884

저도 님의 글을 읽고 많이 공감이 갔어요.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 넘께 신앙생활 해 오면서 실망한 부분이 많았죠.

개신교에 비해 성경공부교육이 부족하고 또 기도회나 여러 찬양모임이 부족한것 사실이에요.

그리고 신앙심도 떨어진다고 볼수도 있구요.

지금 저도 신앙생활을 포기 할까 생각중인데~~~~~

어쩔때는 성당에 나가고 싶지 않을때가 많아요...

갈수록 젊은 청년들은 줄어지고 중년이나 노인들이 많아서 재미가 없어요.

저도 한때는 아주 남들 못지 않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많이 했지요.

심지어는 신심이 깊다고까지 말할 정도로 열심히 했지요.

아침 저녁기도 열심히 하고 미사때 영성체도 꼬박꼬박하고 레지오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왜 신앙생활을 했는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좀 그랬어요.

개신교인들에게 천주교는 이단이네 구원을 못받네.심지어는 마리아 믿는 교네 하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갈정도로 질려버렸지요.

천주교 신자라면 더 모법이 되어서 성경말씀대로 행동을 해야 하는데 내자신조차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요.

미사 끝나고도 어떤 아줌마는 말도 함부로 찍 깔겨서 하는 경우도 있고 자매님이 아닌 야 아니면 너 라고 하고

좀 기분이 나쁘더군요.

님의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성당다니다보면 별의 별사건이 생기고 그래요.

보통 이해심 없이는 성당다니기가 힘들죠.

또 여호와의 증인들이 와서 천주교는 뭐가 어쩌더라 하면 거기에 말도 못하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게 요즘

현실이죠. 신천지나 여호와의 증인에 빠진 사람도 천주교 신자가 다반사라고 하더군요.

여호와의 증인도 70%가 천주교 신자에요.

아무튼 님의 글 잘읽고 저의 간단한 견해도 적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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